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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품리뷰

제이숲 워터팩

오늘은 인친님의 새벽 기상 이벤트에 당첨 돼서 받은 선물 올려 봅니다.

 

받은 지는 좀 됐고요, 좀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리려고 시간을 좀 가졌어요.

 

 

 

 

제가 곱슬이 심하고 모발이 부스스한 편이어서 헤어 제품을 이것저것 사용해 보는데 별로 좋은 줄 모르겠더라고요.

 

그래서 하나의 제품에 정착을 못하던 차에 JSOOP Purple J Waterpack을 받아서 많이 기대가 됐어요.

 

 

 

보내주신 꾸러미 안에는 미스트도 있었고요,

 

마스크팩과 에이지락 부스트 체험권도 보내주셨어요.

 

 

용량이 200ml로 제법 커서 오래 사용할 거 같아서 좋았어요.

 

몇 주간 JSOOP Purple J Waterpack을 꾸준히 발라 봤는데 써왔던 다른 제품들보다 드라마틱하게 뛰어난 효과가 있지는 않았지만 부스스하던 제 머리를 부드럽고 차분하게 해 줘서 나름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.

 

제가 주로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의 에센스 타입의 제품들을 좋아했는데 이 아이는 젤 형태고 느낌은 좀 무거워요.

 

향은 독하지 않고요, 워터팩인데 타월 드라이만 한 상태로 물기가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바르고 헹구어 내지 않고 그냥 드라이하는 제품이라 간편하고 온전히 머리카락에 흡수시키는 기분이에요.

 

젤이 무거운 느낌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젖지 않은 머리에 바르면 떡 질거 같은 느낌이니까 반드시 드라이 전 젖은 머리에 바르고 드라이하세요.

 

조금 더 써보면 확실하게 좋아진 머릿결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급한 마음에 먼저 리뷰를 써 보내요.

 

지금도 드라이를 마치고 나면 부드럽고 차분한 머릿결이 만족스러워요.

 

단 하나 아쉬운게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튜브가 짜서 사용하기 무지 힘드네요.

 

한번 짜서 쓰려면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튜브가 구겨지도록 힘주어 짜야해요.  ㅜㅜ

 

용기를 튜브가 아닌 펌프 같은 걸로 바꾸면 사용하기 더 쉽지 않을까요? 

 

 

 

 

인친님은 손편지까지 정성스럽게 넣어주셔서 감동이었어요.

 

보내주신 체험권을 아직은 사용 못하고 있어요.  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나서 편한 맘으로 이용해봤으면 좋겠어요.

 

 

 

 

요즘처럼 사람 만나기 힘든 때 SNS에서 만난 인친님들 덕분에 많이 힘을 얻어요.

 

다들 건강하세요.